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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숭아, 배 등 과수원 저온피해 예방 대책 당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3-26
조회수
944
첨부파일
내용

복숭아, 배 등 과수원 저온피해 예방 대책 당부
= 과수 개화기 평년보다 4~6일 빨라질 듯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는 3월 25일(월) 우리도 복숭아, 배 발아 및 개화기가 평년보다 4 ~ 6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과원 관리작업 준비를 앞당기고, 냉해 등 이상기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수립을 당부하였다.

○ 기상청은 올해(2019년) 4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나,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일선 농가의 개화기 늦서리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올 겨울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휴면이 일찍 타파되고, 발아기가 앞당겨지며, 특히 발아기가 가장 빠른 복숭아, 배의 경우 3월 19~25일까지 발아가 이미 진행되고 있어, 눈이 터 꽃이 피고, 열매가 수정되는 시기에 저온에 견디는 힘이 매우 약해 동해나 냉해 위험이 더욱 높다.

○ 농촌진흥청 개발 과수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으로 배 ‘신고’ 품종과 복숭아 ‘유명’ 품종의 꽃 피는 시기 예측결과(3월 18일 기준) 원주 기준 배는 4월 19~21일, 복숭아는 4월 18~20일로 평년보다 4~6일 개화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 따라서 농가별 과수원의 눈 발육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인공수분 등 농작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인공수분은 이슬이 걷힌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3시까지가 좋으며, 개화기에 건조할 경우 암술 수명이 짧아지므로 제 시기에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늦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스프링클러나 미세살수시설을 이용해 물을 뿌리고 서리방지용 방상팬을 가동하거나 왕겨, 톱밥 등을 태워서 과원의 온도를 높여야 한다.

○ 도 농업기술원 임상현 원예연구과장은 “기후변화로 강원 지역의 과수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서 봄철 이른 개화로 과원의 늦서리 등 저온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늦게 피는 꽃에도 적극적인 인공수분이 필요하고, 열매솎기(적과)는 착과가 확실히 된 것을 확인 한 후 에 실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2019-03-25_개화기_예측_및_관련_대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