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은 5.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최종태 원장을 면담하고, 지난 4월 4일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818만원을 최종태 원장에게 전달했다.  

○ 김인련 회장은 “이번 동해안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개선중앙연합회원들의 정성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금을 전달받은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전국 생활개선회들의 정성이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우리 농업기술원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영농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최종태 도농업기술원장과 김인련 중앙회장, 김형숙 도회장, 정무남 농촌여성신문 사장(전 농촌진흥청장), 생활개선 임원과 농업기술원 직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 했으며, 성금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