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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수원 토양 양분 균형 관리 필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5-29
조회수
605
내용

과수원 토양 양분 균형 관리 필요
강원도 과수원 토양 유효인산 등 적정범위 초과, 비료사용처방 기준 지켜야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지속적인 농업환경 유지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토양관리로서 도내 과수원 80지점을 지정하여 2002년부터 4년 주기로 토양 화학성 변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조사대상 지점의 평균 pH는 6.2(적정범위 6~7), EC는 0.8(2이하) ds/m로 적정범위에 있었으나, 유효인산은 860(300~550)mg/kg, 치환성 K은 1.41(0.5~0.8), Ca는 7.6(5.0~6.0) cmolc/kg으로 적정 범위를 초과 하고, 지점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 유효인산 과잉 농가 비율은 2002년에 62%에서 2018년 76%로, 치환성 K은 52%에서 68%로, 치환성 Ca은 25%에서 54%로 증가하였으며. 유기물 평균 함량 또한 2002년 22 g/kg에서 2018년 36(20~30) g/kg으로 증가 하였다. 유기물 부족 농가 비율도 42%에서 14%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토양 중금속 함량 평균은 우려기준 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은 없었다.

 ○ 더불어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륨을 과다 토양에서 작물을 재배하면 전체적인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고, 특히 토양 속에 칼륨이 많아지면 필요 이상으로 칼륨을 흡수하게 되어 결실 불량, 품질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위와 같은 농업환경변동조사는 밭, 논, 과수원, 시설재배지 등 대상을 지정하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각 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매년 년차별 실시한다. 이는전국적인 농경지 토양의 정확한 토양 화학성을 파악하여 과다한 비료 사용을 줄이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또한, 강원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홍대기 과장은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 농업환경 보존을 위하여 매년 밭, 논, 과수원, 시설재배지 토양 및 농업용수(지하수, 하천수)를 평가하고 있으며, 농가는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따른 적정 비료사용 기준 준수 및 실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첨 부 : 관련 자료 1부(농업환경변동조사결과) . 끝.  

2019-05-28_과수원_토양_양분_균형_관리_필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