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복숭아 꽃눈 제거용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 개발 및 산업화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세계 최초 복숭아 꽃눈 제거용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 개발 및 사업화」을 연구한 농업기술원 박영식 농업연구관이 당당히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 올해는 부·처·청 추천과 우수성과 후보 추천과 더불어 주요학술지 및 언론에서 다루어진 우수성과 6만여건 중 과학기술 개발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의 질적평가가 우수한 과제 100건을 선정하였다.
우수성과 심사 분야 : 총 6분과 100선(각 분야별 심사위원 총 52명) 기계·소재 분과 21건, 생명·해양 분과 23건, 에너지·환경분과 17건, 정보·전자 분과 19건, 융합기술분과 10건, 순수기초·인프라 분과 10건
○ 박영식 농업연구관의 「세계 최초 복숭아 꽃눈 제거용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 개발 및 사업화」가 당당히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로 선정되었다.
○ (목적) 봄철 농촌에서 복숭아 꽃눈 제거작업시 인력부족을 해결 및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서 개발된 성과이다.
○ (핵심기술)‘맥동형 직분사’로 분사-멈춤을 초당 7회, 11회, 직분사로 자동 반복 분사하는 기술로 국내·외 전무한 기술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한 기술이다.
○ (우수성) 세계 최초로 개발된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의 우수성으로는 노동력 83.9% 절감과 400g이상 큰과실 생산량이 24% 증대된다는 것이다. - 봄철 1ha 과수원의 복숭아 꽃눈 제거에 소요되는 노동시간은 297.6시간(관행) 대비 46시간(신기술) 로 83.9% 대폭 절감된다.
○ (차별성)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은 복잡한 나뭇가지 사이에서 작업자와 꽃눈간의 거리를 쉽고 빠르게 변환하여 작업효율성을 8배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 (실용성) 복숭아 꽃눈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한 ‘물’과 ‘동력분무기의 수압’은 복숭아 과수원 현장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실용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 (현장반응)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18)의 추진결과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의 ‘분사능력 만족여부’의 만족은 82%, ‘노력절감 효과’의 만족은 83%로 농가현장 실증 결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 (주요성과) 주요 성과물로 논문게재 및 발표 6건, 국내특허출원·등록 12건, 기술이전 9건 등의 우수한 성과가 도출되었다.
○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이유로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융복합 4차산업의 대표적 성과이고, 향후 우리도내 복숭아 농가에 확대보급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