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홍천 최상근 씨 (화훼·특작분야) 선정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는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화훼·특작분야)에 홍천 최상근(61세)씨가 명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관련 규정에 의거 선발된 자(‘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규정’(농촌진흥청훈령 제1024호)
□ 올해 농업기술명인은
△화훼‧특작분야 최상근(강원도 홍천군, 산채)
△식량작물분야 김복성(전라북도 고창군, 콩)
△채소분야 한민우(충청남도 아산시, 딸기)
△과수분야 이평재(전라남도 광양시, 다래)
△축산분야 오삼규(경상북도 영천시, 한우)이다.
□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게는 명인패와 시상금,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되며, 금년 12월에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수상 예정이다.
□ 화훼·특작분야 최상근 명인은 산채(산나물)류의 대량생산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장기저장을 위한 산야초 가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산채 재배과정 중 노동력을 줄이기 위한 다목적 운반차를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며, 농한기에 상자를 이용한 산채 재배법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노동력 분산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5개 분야(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각 1명씩 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발된 인원은 총 56명으로, 우리도는 5명이 선정되었다.
선정년도 |
2010 |
2012 |
2017 |
2019 |
2020 |
분 야 |
식량작물 |
화훼·특작 |
식량작물 |
축산 |
화훼·특작 |
성 명 |
최정호 |
함승주 |
권혁기 |
장성훈 |
최상근 |
□ 농업기술원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된 명인의 기술적 노력과 성과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여 강원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