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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래 돌발해충 예찰 및 철저한 방제 당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09
조회수
357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 돌발해충 월동난괴 부화율 조사 -
외래 돌발해충 예찰 및 철저한 방제 당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복숭아, 인삼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와 같은 외래 돌발해충의 발생,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난괴 부화율과 부화예측시기를 조사하였다.

○ 강원도 도내 겨울철(12~2월) 최저기온이 전년대비 최고 11℃이상 하락하고, 동계최저기온(-10℃ 이하) 경과일수가 30일 이상으로 전년대비 25일 증가하고 겨울철 낮은 적산온도를 보이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부화율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월동난괴를 춘천 등 4시군에서 채집하여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60%, 꽃매미는 18% 감소한 52%의 평균부화율을 보였다.

○ 또 다른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과수나무와 인근산림 등에 집단적으로 붙어 양분을 흡즙하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해충으로 2016년 이후 발생시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0년에는 9개 시군 404.5ha 이상 발생하는 등 발생면적도 크게 증가하였다.

○ 환경농업연구과 고재영 과장은“금년도 기상상황을 볼 때 3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약 1℃ 정도 높아짐에 따라 돌발해충이 50% 부화하는 시기가 전년대비 1~6일 정도 빨라진 5월 중·하순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밀예찰과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과의 공동방제 실시를 당부하였다.  

2021-04-08_돌발해충_부화율_및_부화시기_예측_최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