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김치 유산균 보급」 특허 기술이전 체결식  

○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소장 함진관)는 5월 3일(월) 11시 농식품연구소에서 주식회사 올마루(대표 정대성)와 「김치 유산균 보급」특허와 관련하여 기술 이전을 체결하였다.

○ 이번 기술이전 체결식은 「내염성, 저온 생육도 및 내산성이 우수한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Leuconostoc mesenteroides AFY3’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김치」와 관련된 내용이며,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균주는 농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토종 종균으로 이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그면 풍미가 증가하고 아삭한 식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 주식회사 올마루(Allmaru)는 2017년 강원도평창에 설립된 업체로 도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생산과 개발로 국내를 비롯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FY-3 유산균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양념 배합 기술 등을 개발하고, 3년 동안 360여 톤의 김치를 생산하여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 농식품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에 적용 가능한 토종 발효 균주의 발굴 및 발효기술 보급에 힘쓰며, 식품업체의 제품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