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까지 498억 원 투입 옥수수 등 특화작목 집중 육성
- 품종 개발, 소비 확대 등 지원하여 농업소득 2배 향상 목표 -
〇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도 특화작목인 옥수수, 더덕, 산마늘,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참당귀 7개 작목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5년간 498억원을 투입, 집중 육성에 나선다.
〇 옥수수는 건강 기능성과 컬러 푸드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팝콘 원료의 국산화 대체를 강화 하고자 한다.
〇 더덕은 사포닌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특유의 맛과 향이 짙은 품종을 개발하고, 산마늘은 맛과 향이 우수하면서 잎이 크고 많으며 빨리 자라는 품종을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산채는 수확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식물공장에서 연중 수확할 수 있는 수경재배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〇 감자는 다양한 소비자 선호도에 부응하여 용도별로 품종을 개발하고, 종서의 바이러스를 정밀 검정하겠으며, 중간소재 가공을 강화하고자 한다.
〇 파프리카는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강원도형 스마트팜 기술 확립과, 여름형 시설장비의 보급률을 높이며, 중국 등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 할 계획이다.
〇 토마토는 작형별로 재배기술을 세분화하고, 스마트팜 보급률을 20% 까지 높이겠으며, 전문 재배사를 육성하고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〇 참당귀는 종자 생산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유효성분을 8% 이상 함유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며, 산지 유통센터를 활성화하고 대량수요처와 연계하여 유통을 지원하고자 한다. 〇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강원도의 특화작목인 7 품목에 대해서 신품종 개발부터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다각적 기술개발 지원 육성을 통하여 대외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