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이미지

농업상담소통

행정정보 공개 및 농업인 간의 소통을 위해
농업소식 소통 및 홍보의 창구를 제공합니다.

보도자료

알림마당

본문 시작
제목
봄감자, 그늘에서 싹 틔운 후 심으세요
작성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록일
2022-03-04
조회수
290
내용

봄감자, 그늘에서 싹 틔운 후 심으세요
 ❶ 씨감자 이상 여부 확인(속이 검게 변한 증상 등) 후 싹틔우기 시작
 ❷ 싹을 틔워서 심으면 토양병해 예방하고, 수확량 증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

❍ 씨감자 싹을 틔워서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병해를 예방하고,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할 수 있어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 중에 얼거나 상한 것은 없는지 확인한 다음 감자를 심기 전까지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20~30일 정도 한다.

❍ 씨감자의 양이 적을 때는 바닥에 얇게 깔아놓고, 양이 많을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정도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방향을 바꿔준다.

❍ 싹틔우기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망을 덮어 싹을 틔운다.

❍ 이때 낮에는 환기를 시켜 온실 내부 온도를 15~20℃ 정도로 유지시켜 주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이용해 보온을 해준다. 또, 하루에 1~2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90% 정도로 습도를 유지 해 주는 것이 좋다.

❍ 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쪽 당 두 개 이상의 눈(맹아, 싹)이 들어가게 한다. 한 쪽 당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이며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잘라준다.

❍ 감자를 자를 때마다 칼을 끓는 물에 담가 소독을 하면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병원균의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 감자연구소 하건수 소장은 “봄감자를 재배할 때 품질이 좋은 감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늘에서 싹을 틔운 후 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22-03-04 봄감자 그늘에서 싹 틔운 후 심으세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