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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지역 외래해충 다소 감소 전망
작성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록일
2022-04-04
조회수
350
내용

강원지역 외래해충 다소 감소 전망
 - 부화시 예찰 강화 및 동시 방제 당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올해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과 같은 외래해충 발생량이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였다. 


○ 갈색날개매미충과 같은 외래해충은 복숭아, 포도, 인삼 등의 농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작년 강원 18시군 241ha에서 발생하였고 미국선녀벌레는 16시군 446ha에서 발생하는 등 발생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외래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겨울동안 월동한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난괴를 영서와 영동 4시군에서 수집하여 부화율을 조사하였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부화율은 전년대비 5.3% 감소한 54.5%, 꽃매미 부화율은 1.3% 감소한 51.5%로 나타났다. 


○ 지난 겨울 강원 영서지역은 2월 까지 최저기온이 전년대비 0.2℃, 평년대비 1.0℃ 낮았으며, 영하 10℃ 이하로 내려간 날이 30일로 전년대비 5일 정도 많았고 적산온도도 다소 낮아,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의 부화율도 동계기온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올해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1.3℃ 정도 낮아서 외래 돌발해충이 부화하는 시기도 1~3일 정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월동난이 부화하는 시기인 5월 하순에 과수원, 인삼재배지 등의 농경지와 인접산림 동시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2022-04-03 강원지역 외래해충 감소 전망.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