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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농업기술원, 여름철 재해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 강화
작성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록일
2022-07-27
조회수
224
내용

강원도농업기술원, 여름철 재해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 강화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나고 이번 주부터 강원내륙과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를 상회하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 가축, 농업인 안전 등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하여 8월 30일까지 식량, 채소, 축산 등 분야별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폭염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예방 활동과 기술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안전> 

❍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운 시간대(낮 12시∼ 오후 5시) 야외나 비닐하우스에서의 농작업은 멈추고 충분히 휴식한다. 농작업은 가능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이용한다. 


<농작물 관리> 

❍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거나 작물 주변에 짚·풀 등을 덮어 토양수분증발과 토양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폭염 지속 시 고온성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미리 방제를 실시한다. 

❍ 채소는 관수(물대기) 실시로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비닐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워 토양 수분 증발과 토양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 과수는 고온이 지속되면 과실 비대(과실이 커지는 것)나 착색 발현이 좋지 않으므로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한다. ‘햇볕데임(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과실이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나뭇가지를 적절하게 배치한다. 

❍ 인삼은 폭염 대비 ‘흑색 2중직 차광망’을 덧씌우고, 건조한 토양은 두둑이나 고랑에 물대기를 한다.(적정 수분함량 18∼21%) 원활한 통풍을 위해 울타리용 차광망을 걷어 올린다. 


<가축 사양관리> 

❍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활동력이 떨어지며, 번식률과 유량(乳量) 등이 감소하고 심하면 폐사까지 나타날 수 있다.
 -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축사환경을 만들어주고, 선풍기나 환기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한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먹이도록 하고 사육밀도를 줄여야 한다.
 - 또한 축사 지붕에 물 뿌려주기,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예방한다. 가축의 사료 섭취량을 높일 수 있도록 배합사료는 아침, 저녁 시원할 때 준다. 풀사료는 5cm로 짧게 썰어주고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사료를 준다.
 - 단열이 부족한 닭‧오리 사육장 등에는 단열재를 부착하여 내부 온도상승을 방지한다. 


□ 기술보급과 유범선 팀장은 8월중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대응 농작물 관리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에 농업인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현장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강원도농업기술원  여름철 재해 대응 영농현장 기술지원 강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