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품질기준 적합비율 98%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9월 2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중인 농업미생물 배양액의 하반기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 현재 도내 15개 시군센터에서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을 배양하여 작물재배 및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 농가는 미생물 배양액이 친환경적이고 동물이나 작물의 생장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여 매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술센터에서 배양미생물의 농가 공급량도 2015년 1,811톤에서 2020년 2,563톤으로 41.5% 증가하였다.
❍ 공급량이 확대됨에 따라 배양액의 오염 및 보증밀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연 2회 배양액을 수집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3년차를 맞이하는 미생물 품질검사는 올해 98% 적합비율이 측정되었으며, 실시이후 오염도가 25.7%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 2020년 첫 품질평가(상반기 기준)에서 오염도가 “27.7%” 였으나, 2021년 19.2%, 올해는 2.0%로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보증밀도는 모두 비료공정규격 함량(1*106cfu/ml)을 충족하는 수치였다.
❍ 품질검사 실시이후 공급량에만 치중하던 센터들도 미생물 배양액의 질적 유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가 품질검사를 시행하는 기관도 늘어나고 있다.
❍ 앞서 미생물 배양 실무자를 중심으로 품질관리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3월 17일~18일), 신설지역 및 품질개선을 요청하는 시,군의 현장컨설팅 업무도 병행하여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은“품질검사실시 이 후 매우 개선된 효과를 보인것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농가가 신뢰 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배양액공급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