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산채 차별화 및 산업화 전략 워크숍 개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공동주관하여 10월 19일(수) 오후 2시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채마을에서 『강원 산채 차별화 및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 본 행사에는 강원산채농업인연구회 및 더덕생산자연합회에 소속된 대표농가를 비롯하여 산채 가공품 제조가공 관련업체, 대학, 농업기술원,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함께하며 강원도 산채산업의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 본 워크숍에서는 “산채 품종육성 현황 및 중장기 육종방향(산채연구소 박기진 소장)”, “강원더덕 재배 우수사례 발표(홍천산더덕영농조합법인 송선진 대표)”, “산채류 친환경농업과 농약안전사용기준(강원대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 조준모 실장) 등 중요한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 산채연구소 박기진 소장은 ”가장 규모가 큰 산채인 더덕이나 곤드레의 경우 현재 개발품종이 없는 실정으로 수입산에 대응하고 품질경쟁력을 높일 표준품종 개발이 시급하다“고 신품종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 박경철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산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연구소, 지역대학 등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특히 더덕 주산지인 횡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지역특화 전략작목인 더덕, 산마늘 등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