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고추냉이 종묘 보급 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고추냉이 생산 확대를 위해 잎과 뿌리줄기(근경)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우량종묘 4만 본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 고추냉이는 시설재배 위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그동안 고추냉이 잎 생산을 위한 ‘달마종’ 품종을 생산·보급해 왔으나, 

❍ 올해 처음 뿌리줄기(근경) 생산을 위한 ‘대왕종’을 보급을 앞두고 있어 스마트 팜 재배를 시작하는 농가들에게 큰 환영을 얻고 있다. ❍ 지난해 각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생산한 고추냉이 종묘 4만 본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고랭지 지역특화품목인 ‘고추냉이’의 안정적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고품질 상품 생산과 효율적 출하 등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추냉이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생산·보급하고, 소비시장의 요구에 걸맞은 상품화 전략을 세우고,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재배관리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