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다래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식
❶ 소비 트렌드형 토종과일 ‘다래’ 우수 신품종 농가보급 앞당겨
❷ 과일크기가 큰 ‘그린하트’, 국내 유일의 수분수 ‘다웅’ 등 9품종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1일 자체 개발한 토종과일 다래 우수 신품종(9개)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통상실시는 증식, 생산, 조제, 양도, 대여, 수출 등의 행위를 하는 것으로, 품종보호권 출원·등록한 다래 9품종*이다.
* 9품종: 청산, 광산, 청가람, 그린볼, 그린하트, 그린엣지, 연산, 소담, 다웅
- 국내 다래 생산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강원도 대표 품종 ‘청산’, 과일크기가 큰 ‘그린하트’, 극내 유일의 수분수로 지속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웅’ 등이다.
❍ 이번 통상실시 계약으로 ‘치악산토종다래영농조합법인’, ‘다래팜핑’, ‘김씨네농장’, ‘청운농장’ 등 4업체가 2026년까지 3년간 20.5ha에 식재할 수 있는 12,300주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다래’ 통상실시로 종묘생산·판매 등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농업인은 다양한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예연구과 원재희 과장은 “농업인 소득향상과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