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교육 실시
❶ 2023. 2. 23.(목) 13:30, 횡성군문화예술회관, 500명
❷ 사과 병해충 적기방제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육 실시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3일 횡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사과재배농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조영식 농업연구관, 경북대학교 엄재열 명예교수 등 사과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병해충 종합관리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 강원도 사과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1,630ha로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 강원사과 재배면적(자료: 통계청)
(’00)289→(’17)930→(’20)1,124→(’21)1,579→(’22)1,630ha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병해충 방제체계와 겨울철 가지치기 등 현장 기술지원과 교육 실시로 과수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강원사과 생산량은 주산지에 비해 적지만 품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특히, 양구사과는 2021~2022년 대한민국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올렸다.
□ 앞으로 기후변화와 더불어 사과 재배적지가 중부 이북으로 북상함에 따라 정선, 양구, 홍천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기후 온난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전파속도 또한 빨라져 농가에서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방제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예찰활동도 강화해야 한다.
□ 이번 ‘강원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교육’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고 체계화 할 수 있는 방안 도출로 농가에서는 과수세균병과 사과 주요병해충 적기방제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과 재배농가가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갖추고, 병해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 최고 품질의 청정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