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칼라찰옥수수 지역특화단지 시범 조성
 ❶ 강릉 미현찰(0.5ha), 동해 색찰교113호(0.5ha), 정선 아라리찰(2ha)
 ❷ 기존 칼라찰 보다 ‘안토시아닌’ 함량 높고, 맛도 좋아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는 자체 개발한 미현찰 등 칼라찰옥수수 신품종 지역특화단지(3ha)를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 옥수수연구소는 지난 2년간 지역별 브랜드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영농조합, 강원도지역특화작목협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칼라찰옥수수 품종을 최종 선발했다. 

❍ 강릉 ‘미현찰’, 동해 ‘색찰교113호’, 정선 ‘아라리찰’로 특화 단지화 할 예정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맛도 좋아 건강한 간식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 앞으로는 지역별 특화단지에 한하여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 한편 옥수수연구소는 지난 15일 정선군에서 사업 참여 농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현장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칼라찰옥수수가 새로운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