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학생4-H회 활성화 나선다
 ❙4-H회 지도교사협의회, 학생4-H회 육성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 개최로 임원단 선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6일 학생4-H회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협의회와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 수립과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은 육민관고등학교(원주) 권순영 지도교사, 부회장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춘천) 이루리 지도교사가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4-H지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4-H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는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4-H이념과 역사, 주요활동 등 4-H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원 연구시설도 견학했다. 한편 올 한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은 홍천농업고등학교(3학년) 허재민 학생이 선출되었다. 

현재 도내 학교 4-H회는 47개 초·중·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4-H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