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 눈길
 ❙ 깨진 쌀, 못난이 농산물 활용... 푸드 업사이클링
 ❙ 과일찹쌀떡, 주스, 코디얼 등으로 재발견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6일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생활개선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이 확산되며 시장에서 외면 받았던 못난이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식품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 폐기물을 줄이고 가치소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못생긴 과일이나 깨진 쌀 등 상품 가치가 없어 폐기될 농산물을 활용해 과일찹쌀떡, 포도주스, 인삼 코디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큰 눈길을 끌었다.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앞으로도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