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산나물‘눈개승마’틈새 소득작목으로 기대

❙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눈개승마(삼나물) 수익성 조사 분석

❙ 0.1ha 재배 → 247만 원 소득, 현재 도내 27.2ha 재배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산나물 ‘눈개승마(삼나물)’ 수익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0.1ha 재배 할 경우 2백 47만 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태백·홍천·평창 등 15농가 조사: 소득률(74.4%), 경영비(25.6%)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산지*인 눈개승마(삼나물)는 사포닌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두릅과 인삼, 소고기의 맛이 나는 등 풍미가 좋아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 강원 재배면적: 27.2ha(128농가)
 ** 전국 생산량의 50% > 경북(43%) > 충남(4%) 

특히, 뿌리 발육이 매우 탁월해 경사가 심한 곳에 심으면 식재 2년차 이후 90% 이상 토사 유실량을 현저히 저감시킬 수 있고, 병해충과 잡초관리 등이 수월해 친환경 산채로 주목 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눈개승마(삼나물) 재배 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24년에는 종묘 8만 주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