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학생4-H 지도교사 연수 실시
❙ 도 농업기술원(미래농업교육원), 2.5.~6., 초․중․고 교사 45명
❙ 학생 4-H 전문지도자 양성으로, 영농후계자 감소의 문제점 해결 견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도 4-H본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이틀간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교 학생4-H 지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지도하는 지도교사의 4-H운동과 조직, 활동 법규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과를 구성하였다.
특히, 4-H경험학습 프로그램 운영법과 회의 진행 기법 등 실습 교육으로, 미래 청소년층의 농촌 공동화 극복과 영농정착을 통한 농촌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의 역할을 갖추도록 지도교사의 교수 프로그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학생4-H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민관고등학교의 과제활동 텃밭가꾸기 사례와 상지여자중학교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원기획과 김진희 과장은 “초․중․고교 학생4-H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4-H 지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 학생4-H회는 13시군 50개교 1,4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율연수 참가는 춘천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등 45개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