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원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교육
❙ 강원사과 재배면적 ‘15년 721 → ’23년 1,679ha, 2.3배 증가
❙ 월별 사과원 병해충 생태와 기상 관측으로 최적기 약제 살포 교육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 27.(화)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18시군 사과농업인 5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강원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기후온난화로 2100년 무렵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사과가 생산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적지로 인정되면서 매년 재배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통계청 기준 강원 사과 재배면적은 ‘15년 721ha에서 ’23년 1,679ha로 2.3배 늘어났다.
병해충 방제체계는 월동기 잠복 병‧해충, 꽃이 피는 개화기 감염 등 시기별 병해충의 생태와 강수량, 기온, 일조량 등 기상을 관측하여 병해충의 발생시기와 발생량을 예측,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엄재열 경북대 명예교수가 ‘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 살포체계’를 이동혁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장이 ‘해충방제 체계’를 강의한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본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며 “이번 교육은 작년과 같이 이상기상과 병해충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