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선제 대응, 농작업 안전 사고 제로!

 ❙ lot 농작업 안전365 시범마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 R@D 기술 활용한 안전시스템 구축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4월 3일(수) 본원에서 안전사업 추진 마을 및 작목반 대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사업공유회를 개최하였다.

  본 공유회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선제적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안전사업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농업분야에서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폭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 이상(53%)이 농업분야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인지하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R&D 기술을 활용,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사고위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고위치 추적, 농기계 전복 등 사고감지 단말기 등을 활용해 위험상황 발생시 가족 또는 관리자에게 응급상황을 알림문자 전송기능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며 안전한 농촌 환경과 건강한 농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확산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 강화로 아차사고 등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 안전한 농촌,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안전문화 실천정착 등 현장지도 관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