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중대재해 선제 대응,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 농작업 안전전문가 양성(기초‧심화, 강사, 전문자격 취득 연계)
❙ 농업인 안전‧건강 보호 농작업 현장활동 지원 마을단위 안전리더 위촉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4월 19일(금)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농작업 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
본 교육은 농작업 현장 안전점검‧관리 등 단계별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단위 농업인 안전리더를 위촉, 농작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현장활동 전개로 중대재해 선제 대응에 앞장선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 1.27)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시군센터 협력으로 농업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 이행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2021년 산재보험에 가입한 농업근로자 중 재해자는 682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매년 재해사망 사고가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유형을 보면 떨어짐이 가장 많고, 넘어짐, 끼임 사고 등 신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중대재해 예방기술확산 등 안전관리를 위해 마을단위 농업인 안전리더를 위촉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등 안전보건을 확보, 현장지도 활동을 지속적 전개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본 교육에 참석한 분야별 수료자 98명은 ‘마을단위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