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 분야, 중앙․지방 업무협의회
❙ 농촌진흥청 및 각 도 관계관, 토양․비료에 대한 기준설정 논의
❙ 지속가능한 농업토양 환경과 수수 등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기준 설정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5. 16. ~ 17. 농촌진흥청 및 각 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환경분야 중앙-지방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국가 농경지 토양 물리성 변동평가」와 「소면적 작물 비료 사용기준 설정」의 두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토양 물리성 변동평가」는 1999년부터 시행된 농업환경 변동조사의 일환으로, 농업환경의 보전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기준 설정」은 농업인의 화학비료 사용준수를 위하여 2021년부터 비료 사용량 미설정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농업인은 화학비료를 적정량 사용해야 하며, 농경지는 토양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강원도는 수수, 시래기용 무, 쥐눈이콩 등 소면적 작물의 비료 사용기준을 설정하였고, 현재 달래는 화천, 아스파라거스는 양구가 주산지임에 따라, 올해는 추가로 비료 사용기준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하여 농업환경분야 연구에 대해 효과적인 수행 방법을 모색하고, 우리 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