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시연

 ❙ 광산재해자 등 3개 단체 참석, 치유프로그램 시연 행사 개최

 ❙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활용 우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2일(월) 삼척 오미미술원에서 치유농업 전문가, 삼척시 광산재해자 3개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질환자 치유프로그램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 행사는 호흡기질환자 특성과 치유농장 자원조사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다. 호흡기질환 대상자에게 시범 운영하여 효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우리도 광산재해자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호흡기질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백산맥 주변의 해발 400~800m 지역의 맑은 공기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호흡기질환자 요양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 안겔라 슈(독일 뮌헨대학병원 의학자) : 해발 400~800m 지역 호흡기질환자 요양 접합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하여 추가로 '홍천 열목어마을'과 '태백 윤박사 힐링팜'에서 2회의 시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