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 추석맞이 이색송편 빚기 체험

 ❙ 자녀와 함께 송편빚기 체험으로 우리 쌀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조성  

 ❙ 옥수수의 기능성 연계한 안정적 생산과 소비시장 확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원 및 도청 달빛카페 회의실에서 도내 소비자(부모)와 9세 미만 자녀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빚기 체험을 진행한다. 

  최근 탄수화물 섭취 감소 등 식습관 변화로 밥 섭취량이 줄면서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쌀 중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밥 섭취의 효과 홍보 등 차세대 맞춤형 소비 환경과 도민 관심 유도로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안토시아닌 고함량 자색옥수수를 쌀가루 반죽에 활용하여 자색옥수수 송편과 알밤을 통으로 넣은 밤 송편 등 이색송편을 체험한다. 아이들에게 경험을 통한 미식학습으로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하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한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지역특화품목과 쌀을 연계한 다양한 농식품 가공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 대상 체험‧홍보 기회를 마련, 지역 특화작목 안정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로 농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