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학교4-H회, 전국 과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 학교텃밭 프로젝트 등 6개 분야에서 수상 휩쓸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8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서 학생회원과 지도교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역량을 키우고 성취감을 높이며 다양한 학교 4-H 프로그램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도내 학교4-H회는 독서토론, 단체예능 특기과제, 학교텃밭 프로젝트, 모의법률 제·개정안 공모, 대학4-H 프로젝트,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 등 6개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고등부 독서토론 경진에서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과 동상을, 단체예능 특기과제 경진에는 홍천 오안초등학교가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을, 학교텃밭 프로젝트 경진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와 춘천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모의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장려상을, 강원대학교4-H회는 축산업 환경보호 프로젝트 동영상 제작으로 동상을, 인제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우수상을 받는 등 강원특별자치도4-H회가 큰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농업기술원과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에서는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도내에는 76개교 1,901명의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