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도내 대표 약용작물 3종 우량종묘 116천주 공급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올해 도내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위해 참당귀, 만삼, 더덕 등 3종의 우량종묘를 보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22일간 진행한 약용작물 우량 종묘 수요조사 결과 춘천시 등 도내 10개 시․군 202농가가 분양 신청을 접수하였고,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4월 상순까지 총 116천 주, 1.4ha 분량의 우량 종묘를 유상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도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약용작물 우량 종묘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2024년까지 4년간 춘천시 등 11개 시군 425농가에 대해 참당귀 등 14작목 532천주(총 5.1ha)를 보급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표적인 약용작물 주산지로 2023년 기준, 전국 약용작물 재배면적의 29.9%인 2,098ha를 차지하고 참당귀, 더덕, 황기 등은 전국 1위의 최대 주산지로, 우량 종묘 보급을 통해 약용작물 재배기반 강화 등 도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묘 3종은 고랭지 호냉성 식물로 강원특자도가 적지인 작목들이다.
참당귀의 경우 전국 재배면적의 약 50%를 평창군에서 재배하는데 주요성분인 데크루신은 활혈, 발암 억제, 해열진통작용, 심장, 간장기능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뇌 속 독성물질인 베타 아미로이드를 감소시켜 뇌세포 보호,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통해 인지 기능 개선 제품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덕과 만삼은 대표적인 건강 기능 성분인 사포닌, 이눌린 등이 풍부한 초롱꽃과 식물로 더덕의 경우 강원특자도에서만 1,083ha를 재배하고 있으나 건강 채소 수요가 매우 높아 매년 2,200여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만삼은 국내 재배면적이 적은 탓에 매년 30여톤을 수입하는 자급률이 낮은 약용작물 중 하나이다.
작물연구과 박영식 과장은 “도내 약용작물은 관련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우량 종묘 공급을 통해 도내 약용작물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로 국내 자급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