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미래를 수확하다「식문화 활동가 양성과정 본격 개시」

❙ 농업기술원, 한림대와 협업하여 3월 28일부터 5월 30까지 기간 중 5회 운영
❙ 올바른 먹거리 선택 “직접 따고, 만들고, 먹고! 리얼 식농 체험기”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한림대학교와 협력하여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식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한림대 학생 38명은 도내 농촌현장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농촌진흥청 R&D기반 전통장류 체험, 아스파라거스 수확, 못난이 농작물 업사이클링, 치유농업 등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실습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올바른 먹거리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 현장 체험 활동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청년 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올바르게 소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