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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 농기원, 돌발해충 공동대응 위한 협업방제 협의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5-15
조회수
10
내용

강원 농기원, 돌발해충 공동대응 위한 협업방제 협의회 개최
❙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5월 중순부터 약충 집중 출현...적기방제 중요
❙ 농경지와 산림지 오가는 특성 고려, 산림 부서와의 협업방제 필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5월 15일 본원에서 '2025년 돌발해충 협업방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농업·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막고 효과적인 방제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림지 돌발해충의 발생 현황과 방제 기술, 산림 분야 병해충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업방제를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의 월동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3종의 돌발해충이 도내 농경지를 중심으로 438.4ha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2일부터 25일 사이, 미국선녀벌레는 5월 13일부터 25일 사이에 약충이 집중적으로 출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 밀도에 맞춰 전용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로 권장된다.

 특히 영서지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최대 3일가량 부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됐다.

유택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를 넘나들며 확산되는 돌발해충의 특성상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고, 농업인들도 전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등 방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515) 돌발해충 협업방제 업무협의회 개최 vf.hw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