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센터-지역특화작목 산업화 협의회
❙ 도내 7대 특화작목 기반 R&D 기술과 가공센터 연계 산업화 전략 논의
❙ 중앙‧도‧시군 협업 통해 부가가치 창출형 소득모델 발굴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5월 15일(목), 본원 대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센터-특화작목 산업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화 모델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중앙·도·시군 관계자 38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연구개발 기술과 현장적용의 연계를 통해 특화작목의 산업화 기반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농식품연구소는 2019년 지역특화작목법 시행 이후,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기술 25건을 개발하고, 70여 개 경영체에 이전하는 등 기술 실용화에 주력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특화작목연구소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향이 제시됐으며, 특화작목 가공상품 전수조사 결과와 함께 R&D 기술이전 현황 및 산업화 가능 품목군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우리 도의 특화작목이 가공 R&D 기술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탈바꿈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