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유정영 주무관,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 표창 수상
▮ 농업기계 기술교육 선도...안전사고 예방과 역량 강화에 기여
▮집중호우·산불 등 재해현장 영농 복구지원으로 공로 인정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유정영 주무관이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상’은 적극적인 자세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이다.
유 주무관은 농업기계 분야 전문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역량 강화를 주도해 왔으며, 특히 집중호우와 산불 피해지역의 영농복구를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 공직에 입문한 유 주무관은 오지마을과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형·자동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현장실무교육을 연간 5천여 명에게 지원하여 농업기계 활용 역량에 기여해왔다. 재해 복구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영농 회복을 지원했다.
2024년 충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는 침수 농기계 1,200여 대의 수리를 지원하였고, 최근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는 장비 36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농작업 대행 지원으로 영농 정상화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원 유정영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을 갖고, 농업기계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