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치유농업 확산협의체」출범해 전문인력·현장 연계 강화
 ❚ ‘2급 치유농업사’·‘교육생’·‘시범사업 대표’ 121명 참여, 치유농업 협업체계 본격화
 ❚ 4개 권역별 협의체 운영...지역 맞춤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김동훈 원장)은 6월 26일(목) 본원에서 「치유농업 확산협의체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2급 치유농업사 자격 소지자’, ‘치유농업 전문교육 수료생’,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대표’ 총 121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농업현장 경험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도내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협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광역치매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자활센터의 사업설명회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이어서 권역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향후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도내 치유농업 전문인력과 현장 농가가 긴밀히 협력해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강원 치유농업 확산과 산업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