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집중호우 예상,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 당부
 ❙ 집중호우 대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 공유
 ❙ 침수‧낙과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강화 및 안전수칙 철저 당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에서는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상시 연락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야외 농작업 자제와 산사태 우려 지역 접근 금지 등 안전 예방수칙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침수된 재배지의 복구를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 방제 등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범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