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유관기관과 손잡고 융복합산업 활성화 나선다
 ❙ 농업기술원‧중기청‧소상공인진흥공단, 3자 협약 통해 공동대응 기반 마련
 ❙ 농촌자원 기반의 창업‧산업화 모델 발굴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7월 16일(수) 본원 대회의실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순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백순임)와 함께 ‘강원 농업·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농업·농촌이 지닌 고유 자원에 다양한 산업을 접목해, 콘텐츠 개발부터 창업, 판로 확대까지 융복합산업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구체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업 및 경영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동 마케팅과 유통판로 확대, ▲교육·컨설팅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화 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농촌 자원에 다양한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창업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촌 융복합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