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업기술원, 도‧시군 기술보급과장 업무협의회 개최
 ❙ 2025년 기술보급사업 추진상황 공유, 도·시군 간 협업 강화
 ❙ ‘기술보급 확산지원단 운영’ 등 신기술 정착 위한 실행 전략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7월 17일(목) 본원에서 「2025년도 도‧시군 기술보급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보급사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기술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기술보급 확산지원단’ 구성·운영계획과 2026년 신규 시책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총 97개 사업, 305개소에 2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식량·원예·축산·병해충 분야 등에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택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신속히 파악해 보완하겠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술보급 체계도 현장에 밀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