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에 박과작물을 시설 안에서 재배하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열매가 잘 맺히지 않음 |
- 여름철에 소비가 많이 되는 수박, 오이, 참외, 멜론 등 박과작물은 집중적인 강우 등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설 내 재배가 많음
- 시설 내 온도는 여름철 오전 중에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고온에 의해 착과율이 40% 정도로 크게 떨어짐
- 또 비가 자주 오면 작물이 많은 물을 빨아들여 초세가 강해지고, 꽃눈의 소질이 나빠져 착과율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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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연구소에서 고온기 시설 내 박과작물의 열매가 안정적으로 맺히도록 하는 기술개발 |
- 초세가 강해서 열매가 잘 맺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 거름과 물을 줄여주고 낮은 마디에 열매가 맺도록 하여 세력을 안정시킴
- 고온이나 햇빛쪼임 부족 등 이상기상 조건에서는 적용 가능한 착과제를 사용하면 착과불량에 의한 수량감소를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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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장조정제를 적당히 사용하면 착과율을 높일 수 있음 |
- 수박은 CPPU(플메트 호르몬제·착과호르몬제) 20배액을 자방부나 과실 꼭지에 발라줌
- 호박은 토마토톤 50배액+지베렐린 50ppm(물 1리터에 1캅셀)을 자방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분무해 주거나, 수꽃가루를 암꽃주두에 발라준 후 CPPU 20ppm액을 자방부에 소형 스프레이로 뿌려 줌
- 참외형 멜론은 CPPU 40배액만 사용하여 착과시켜도 가능하나 네트멜론의 경우에는 당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개화당일 수꽃가루를 암꽃주두에 발라주고 CPPU 40배액을 붓으로 자방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임
- 고온기 착과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호르몬 고농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알맞은 농도 또는 낮은 농도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고, 암꽃 외의 다른 부위에 약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서 뿌리거나 발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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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의 착과제 처리 효과_※ 처리시간 : 오전 6~10시] |
처 리 내 용 | 착과율(%) | 과중(g/개) | 당도(oBrix) | 인공수분 | 43 | 1,270 | 14.4 | 토마토톤 20배액+지베렐린 50ppm | 44 | 1,353 | 13.0 | CPPU 40배액 | 100 | 1,267 | 12.3 | 인공수분+CPPU 40배액 | 100 | 1,372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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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착과촉진을 위한 처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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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후 기상이변시 안정적 착과위한 연구 수행 계획 |
- 햇빛이 부족한 환경조건 일 때 안정적인 착과방법 연구
- 작물별 알맞은 생장조정제 선발과 적용방법 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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