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를 이겨나갈 고품질 포도 신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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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 향상 |
- 2003년 포도 수입량은 28천톤이며 앞으로 계속 증가할 전망임
- 우리나라에서는 한두 품종이 집중 재배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지 못하고 홍수출하에 의한 가격하락 초래
품종별 재배현황 : 캠벨얼리 74%, 거봉 13%, 기타 13% - 포도 품질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고품질 품종을 재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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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연구소에서 1993년 이후 탐나라, 흑구슬 등 6품종을 육성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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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단 |
| - 숙기는 8월 하~9월 상순이며, 송이 1개는 300g, 포도알은 5.2g 정도임
- 열매껍질은 홍색으로 송이모양이 우수하고, 당도는 17.2%이며 신맛이 적고, 식미가 좋은 생식용 품종임
- 재배상 유의할 점
- 송이다듬기는 어깨송이를 제거하는 수준으로 실시 - 햇빛이 포도송이에 잘 쬐어야 착색이 잘 되므로 신초가 너무 무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하고, 신초솎기 및 유인을 철저히 하여 햇볕과 바람이 잘 들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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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이 슬 |
| - 숙기는 8월 하순~9월 상순, 송이는 평균 320g, 열매는 5.9g 정도임
- 열매껍질은 홍색으로 송이모양이 우수하고, 당도는 6.3%이며 신맛이 적고, 식미가 좋은 생식용 품종임
- 재배상 유의할 점
- 열매의 밀착 정도가 심하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알솎기 실시 - 신초 아랫잎의 노화현상이 빨리 진행되므로 배수가 잘 되도록 과원관리 (젊은 잎을 충분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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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라 |
| - 숙기는 8월 하순~9월 상순, 송이무게 320g, 열매무게는 7.5g 정도임
- 자흑색으로 과립이 적당히 밀착되어 알솎기가 거의 필요치 않으며, 당도가 17.2%로 식미가 매우 우수한 품종임
- 재배상 유의할 점
- 수세가 아주 강하므로 수세안정 및 착립 향상을 위해 겨울 전정시 캠벨얼리보다 1~2 눈을 더 남김 - 과피가 얇아 수확기에 비가 잦으면 열과 발생이 우려되므로 물빠짐과 통기성이 좋도록 토양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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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수 |
| - 숙기는 9월 상순, 송이무게는 230g, 열매알 무게는 3.1g 정도임
- 녹황색의 청포도로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16.6%이며 신맛이 강한 편이지만 식미가 매우 우수함
- 종자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흔적이 남으며, 송이축이 단단하고 탈립이 없어 수송성이 대단히 강함
- 재배상 유의할 점
- 열매가 작은 편이므로 상품성 향상을 위해 꽃이 만개한 10일 후에 지베렐린을 1회 처리하여 열매의 비대를 촉진
- 생육이 왕성하므로 질소질 비료 과용을 억제하며 신초 적심 및 유인을 철저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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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구 슬 |
| - 숙기는 9월 중하순, 송이는 평균 400g, 열매는 14.0g정도임
- 자흑색 대립 품종으로 착립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18.4% 이상으로 품질이 매우 우수한 품종임
- 재배상 유의할 점
- 경기 중북부 지방에서는 겨울철 땅에 묻어 언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좋음 - 열매가 큰 반면 송이 내부의 열매줄기가 짧고, 열매가 과다 밀착하여 열과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알솎기가 필요함 - 꽃떨이현상이 적으므로 중초전정으로도 착립성 유지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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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보 석 |
| - 2003년에 선발하여 현재 품종등록 출원중인 품종으로 숙기는 9월 상순, 송이 무게는 평균 450g, 열매무게는 12.0g 정도임
- 자흑색의 대립계 품종이며, 과즙이 많고 당도가 18.0% 이상으로 식미가 대단히 우수한 품종
- 재배상 유의할 점
- 중부 이북지역은 겨울철 매몰 등 동해예방 보온 - 착립성이 좋아 과다결실 우려가 높으므로 송이 및 알 솎기를 철저히 실시 - 유목기는 단초 전정, 수령이 높아지면 장초전정으로 세력을 조절 - 강우가 지속될 경우 열과 발생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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