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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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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콩 등과 엇갈아 심을시 감자역병 피해 줄여
작성자
 
등록일
2008-06-13
조회수
4718
연도
2008
첨부파일
내용
- 감자역병 발생률 70%→24.7%로 감소, 21.9% 소득향상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농업과학기술원에서는 유기농 감자의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감자역병을 해결하기 위한 재배 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hspace=10농업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유기농 감자생산에 치명적인 감자역병은 급격한 기상 변동에 따라 해마다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침입능력이 강해져 평균 30% 이상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이에 한국형 유기농업 기술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를 통해 감자역병의 해결책으로 재배 기술을 내 놓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기감자 재배시 저항성 품종이나 비기주작물을 (콩, 옥수수 등)재배할 경우, 감수성품종인 수미에서 감자역병 발생이 70%에서 24.7%로 평균 45%이상 감소했다.

감자역병 발생 후 1주일 만에 수미의 70%가 전염됐지만 저항성품종이나 역병이 발생하지 않는 작물로 엇갈아심기를 한 경우 감자역병 발생률이 23.3% 이하로 줄어들었다.

또한, 감자밭 미세기상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에 병원균의 정착 및 침입기회를 차단해 피해를 감소시킴으로써 21.9%의 소득향상효과를 보였다.

엇갈아 심기를 통한 감자역병 해결 기술은 유기농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에 소득향상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실질적 재배관리기술 보급으로 성공적인 한국형 유기농업의 한 유형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류경열 031-290-0558

게시일 2008-06-12 15:07:00.0
참고1-감자_역병_발생_정도_등.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