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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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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추형’ 방울토마토, 꼭지 없어도 품질 유지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10
조회수
2345
연도
2013
첨부파일
참고2.hwp (다운로드 수: 260)
내용

- 유통 시 품질변화 없고 품질유지기한 더 늘어나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 후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내도 유통 중에 품질이 유지되고 저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높은 당도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추형 방울토마토는 모양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꽃받침이 약해 수확 시 꼭지가 떨어질 확률이 높아 열매묶음 가위로 수확하는 등 노동력이 많이 들고 유통 과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에서는 수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없앤 후 유통 시 품질변화와 저장기한에 대해 실험을 했다.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를 유공 PET투명용기에 소포장해 20 ℃, 상대습도 75∼90 %에 저장한 결과 당도, 산도, 색도와 경도는 저장 8일(꼭지유지 시 6일)까지 유지됐고 꼭지 부위에 발생하는 저장병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에 저장 2일째부터 꼭지가 제거된 상처부위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돼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작용을 해 중량 감소율이 억제됐으며 당도, 산도, 색도와 경도는 꼭지 유지 또는 제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지원 연구사는 “그동안 꼭지가 없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졌던 대추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어내도 신선도에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꼭지 주변에 있는 미생물이 줄어 안전성이 좋아져 저장과 유통 수명을 늘릴 수 있다.”라며, “대추방울토마토는 꼭지가 쉽게 떨어지므로 세척 등을 통해 신선편이 과채로 개발하기 쉬워 토마토가 갖는 건강적인 기능에 쉽게 먹을 수 있는 편이성을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윤무경, 채소과 최지원 031-24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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