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이미지

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합니다.

재배기술정보

농업연구지도

본문 시작
제목
산채류 재배기술 - 도라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4-01
조회수
2009
연도
첨부파일
산채류재배기술_도라지.hwp (다운로드 수: 1172)
내용

◦ 과 명 : 초롱꽃과
◦ 학 명 :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 한약명 : 길경(桔梗), 백약(白藥), 경초(梗草), 고경(苦梗) 

 

1. 성상 및 이용
(1) 성상
도라지(P. grandiflorm)는 초롱꽃과(campanulaceae)의 여러 해살이 식물로 뿌리는 굵고 곧으며 줄기의 초장은 1m까지 자란다. 줄기를 자르면 백색 유액이 나오며 잎은 윤생, 대생 또는 호생하고 긴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둘레에 톱니가 나 있다. 잎끝은 뾰족하고 밑 부분이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4~7cm, 나비 1.5~4cm로서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이다. 꽃은 7~8월에 줄기의 상부가 갈라져 여러 개의 꽃이 피고 하늘색 또는 백색이다. 자생하는 도라지는 백색 꽃이 피는 것과, 청색 꽃이 피는 것이 있으며 대부분은 청색꽃이 많다. 청색꽃이 피는 것을 원종, 백색꽃이 피는 것을 변종으로 보고 있다. 종자는 9월 상순에 작은 참깨씨와 비슷한 검정색 종자가 익는다. 산이나 들에 야생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2) 이용
도라지는 비타민, 무기질 등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고 있는 산채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으며 생채, 무침, 튀김, 구이, 도라지즙 둥 식품으로서 이용도가 다양하다. 생도라지는 잔뿌리가 적으며 흰빛을 띠는 것이 식용하기에 품질이 좋으며 생채용으로는 요리 하기 전에 잔뿌리를 다듬고 껍질을 벗긴 다음 잘게 찢어서 찬물에 담아 쓴맛과 아린맛을 우려낸 후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으로 장을 만들어 도라지와 섞어 생으로 무쳐 먹는다. 튀김가루를 입혀 튀김을 하기도 하며 도라지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그 밖에 도라지를 쪼개어 쇠고기와 꼬치에 꿰어 도라지 산적을 만들기도 하며,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다.  

산채류재배기술_도라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