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인삼약초05]인삼 논재배 예정지 관리 방법 개선 연구
연구책임
이채식
등록일
2011-07-05
조회수
2108
연도
2010
연구과제명
인삼재배 생력기계화 작업체계개발 연구
과제구분
기본연구
첨부파일
2010_인삼약초2_인삼 노재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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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삼은 연작기피가 심한 작물로 수확 후 10년 이상 다른 작물을 재배한 후에야 재작이 가 능한 작물로 알려져 있다. 금산과 풍기 등 주산지의 연작장해로 인해 홍삼포가 점차 중북부 로 북상하고 있어, 강원도는 새로운 6년근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면적은 1995년 451ha에서 2009년 현재 2,277ha로 5배가 증가하여 전국대비 11%를 차지하며(농림수산식품 부, 2010) 대부분의 농가에서 6년근을 생산하고 있다. 밭 초작지 확보의 어려움과 쌀 시장 개방으로 인한 쌀 대체작목으로 인삼이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어 논 인삼식부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인삼 논재배 시 담수상태의 토양입단 파괴로 인한 배수불량과 화학 비료 잔류 등으로 인한 무기염류의 과다는 황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염류장해와 장마기 배수불량으로 인한 습해는 적변삼 등 불량삼 발생을 조장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저하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 예정지 관리를 통한 안정적 토양관리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 다. 6년근 인삼의 건물생산량은 지상부가 350㎏/10a, 지하부 400㎏/10a로 이는 1년생 일반 작물의 건물생산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양분흡수 역시 일반작물의 1/5수준으로 10a당 질소 16.3㎏, 인산 4.4㎏, 칼리 16.5㎏, 칼슘 7.5㎏에 불과하다. 또한 연차별 양분흡수율 역시 차이 가 있는데 질소와 칼리는 4-5년생 인삼이 높으나 6년생은 낮아지고 지하부는 인삼연생이 높 아질수록 낮아진다고 한다(이 등 1983). 인삼의 염류피해는 지상부 출아억제와 생육억제, 잎 7.인삼약초시험장 869 의 황화현상 및 조기낙엽, 근적변과 뿌리생장억제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출아율은 염류농도 가 높을수록 낮아지며 뇌두의 무기염에 의한 부패가 현저히 증가되고, 2-3년근의 출아율과 EC, 질산 및 암모늄 농도와 부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며(김 등, 1985, 목 등 1999) 염류장 해는 지상부보다 지하부에서, 동체보다는 지근에서 크게 발생한다고 하였다(김 등, 1985). 인 삼은 예정지 관리 후 4-6년간 한자리에서 재배하여 토양관리가 어려운 작물임을 고려할 때 예정지관리의 중요성 매우 크다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인삼 논재배 면적의 증가추세를 고려하여 논재배지의 예정지관리방법 개 선을 통한 안정적 인삼재배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