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환경농업03]맞춤형비료 실증시험
연구책임
강안석
등록일
2011-07-06
조회수
1538
연도
2010
연구과제명
기본연구
과제구분
화학비료 사용저감을 위한 시비기술 개발
첨부파일
2010_환경농업3_맞춤형비료 실증시험.pdf
(다운로드 수: 431)
내용
우리나라는 농경지 단위 면적당 화학비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질소 양분수지는 2005년까지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im et al., 2008). 최근 토양환경 악화로 인한 지하수 오염. 식품오염 및 자연생태계의 악
화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21C 농경 행위중 하나인 시비관리는 환경보전을 우선하는
시각에서 검토 되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생산을 지속시키는
면에서 환경친화형 시비, 자원절약형 및 생력시비에 바탕을 둔 시비방법으로 전환이 되어야
하며, 아울러 작물 및 토양특성에 부합하는 기존의 비종은 물론 신비종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Jung et al., 2000 ; Park et al., 1994). 따라서 정부는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키고 토
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화학비료 가격차손 보전제를 2005년6월 폐지하였다. 2008년 하반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및 환율 급등에 따른 농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화학비
료 가격의 상승분에 대한 80%를 지원하였다. 화학비료 가격보조는 중장기적으로 농업환경,
재정의 효율적 측면에서 문제점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고, 일시적인 농가 부담 완화 효과는
있으나, 비료사용량을 늘려서 환경보전 정책에 역행 하는 결과가 예상된다. 사용량 감축이
가능한 화학비료를 조건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재원의 낭비를 초래 할 것이다. 따
라서 국가에서는 2010년부터 일률적인 화학비료 가격보조를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비료
지원으로 전환, 비료 사용량의 감축을 추진 중이다. 맞춤형비료의 결정은 지금껏 수행 해왔
던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사업 결과인 토양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31종(밑거름25
종, 웃거름6종)을 결정 하였다(농림수산식품부. 2009). 이에 본 시험은 맞춤형비료 제도정착을
조기화 하여 국가 시책에 부응하고, 비료절감에 의한 농경영비 절감 및 토양환경 건전성을 유
지하기 위하여 강원도 대표작물인 배추와 옥수수에 대하여 실증 시험을 수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