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는 동해에 약해 휴면기 최저 극기온이 -20℃이하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우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품질이 우수한 과실이 생산되므로 도내에서도 재배
면적이 ‘99년 491ha에서 ’10년 827ha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복숭아나무의 휴면기 동해피해 발생원인은 첫째 유전적으로 내한성이 약하고 둘째 수체내
탄수화물 축적이 부족한 경우로 질소과다, 강전정, 신초도장, 토양수분 과다에 의한 탄소화물
축적 부족과 과다결실, 수확기 지연, 조기낙엽 등에 의한 수세 저하가 휴면기 동해에 약하게
한다. 따라서 경종적인 동해 예방법으로 과원 개원시 과원 입지조건 정밀 진단, 내한성 강한
품종 및 대목 선택, 내한성 강화를 위한 재배관리, 과원내 토양 물리성 개선 및 배수관리
철저 등을 통해 동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극기온 이하의 저온 도래
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도내에 -25℃이하 저온이 내습한 1981년, 1991년,
2001년, 2010년 영서지역의 복숭아나무 동해피해로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따라서 본시험은 내한성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농가에 공급 하므로서
동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