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유망작목 수출활성화 연구
연구책임
김종환
등록일
2002-07-18
조회수
1348
연도
1999
연구과제명
강원지역 농축산물 수출활성화 연구
과제구분
기본
첨부파일
1999_03.pdf
(다운로드 수: 338)
내용
적 요
- 강원도의 농축산물 수출액은 43,227천$로서 전국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95년 대비 1.4배 증가하였다. 95년도를 기준으로 전국은 3.6% 감소한 반면, 강원도는 4년간 45.9%로 크게 증가하였다.
- 국가별 수출현황은 금액기준으로 일본수출 비중이 79%, 미국이 11%로 미국과 일본이 수출액의 90%이며 기타 국가는 10%로 중국, 대만, 유럽 순이었다.
- 주요작목의 재배현황 및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백합은 44.6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의 220ha의 20%를 점유하는 작목이며, 일본과 한국 백합(카사블랑카)의 96년부터 98년까지의 3년간의 일본 백합 도매시장 경락가를 비교한 결과, 꽃수요가 2~4월과 8~9월에 최고가를 형성하여 고랭지 재배가 유리하였다.
당귀는 7~8월 평균기온이 20~22℃정도인 강원도 산간 고랭지가 적지이며, 강원도에서는 1,068농가에서 647hark 재배되었으며 455천$이 수출되었다.
99.10월 수출된 당귀, 강활, 천궁의 수출가 및 국내 소매가를 비교해 보면, 당귀는 일본수출시 5,000원/kg, 소매가는 5,200원/kg이었으며, 강활은 미국 수출시 6,000원/600g, 국내 소매가는 5,500원/600g 이었고, 천궁은 미국 수출시 14,000원/kg, 국내소매가는 14,500원/kg으로 수출가와 소매가가 비슷한 수준이었다.
배추의 도내 재배면적은 9,121ha로 341,546M/T이 생산되었으며 전국대비 7.6%를
점유하고 있다. ‘98.11월 배추, 김치의 수출가 및 국내도매시장 가격은 배추는 국내도매시장 가격보다 43% 높았으며, 김치는 14%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다.
치커리는 인제, 양구가 주산지로 ‘95년 234.2ha가 재배되었으나 ’98년 138.5ha로 감소되었다. 일본의 수입현황을 보면 98년에 2,109톤으로 95년 대비 55%가 증가되었으며 이중 60%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돼지의 도내 사육 농가수는 해마다 줄고 있으나 ‘90년에 100마리 이상 사육농가가 13%에 불과하던 것이 ’98년도에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95년도에 호당 140두에서 98년도에는 279두로 급격히 규모화 되고있다. 강원도의 수출은 12,570천$로서 수출가가 국내소매가보다도 18%가 높으며, 국내도매가와 비교하면 42%나 높게 나타났다. - 백합 수출시 가장 큰 문제점은 신품종 육성이 미흡하고 구근류 등 다수의 종묘를 수
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시설화훼 기술의 고도화, 첨단화에 따라 농가 기술수준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냉장, 냉동기술 낙후로 일본산의 60~80% 수준이며 경쟁국인 미국,캐나다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에 있다.또한 공통적인 문제점은 수출업체가 영세하여 시장개척 능력 및 전문화가 미흡하고, 농가에서는 브랜드화가 극히 낮은 수준에 있다. - 수출활성화를 위해서는 작목반, 생산단지 등 생산자 단체별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고랭지를 중심으로 한 화훼, 약초단지화 및 수출전문단지에 대한 집중 육성 지원이 필요하며,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도축시설 현대화를 통한 저장온도 및 미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김치, 화훼, 돈육 등을 강원도 유리작목 전략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