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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개승마, 참취, 고려엉겅퀴의 산채 3종의 년차별 수량을 조사한 결과 고려엉겅퀴는 개 화주 중 일부는 고사하여 2년차 이후 수량이 급속히 떨어지므로 3년차에는 갱신이 필요하였고 참취는 3년차에도 일정한 수량을 보였다. 눈개승마는 3년차까지 수량이 계속 증가되었고 4년차 이후에도 지속적 분얼경 발생으로 수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눈개승마 3년생의 수량은 고랭지 지역이 평지 지역에 비해 유리하였으며 건물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고별 수확시기는 횡성지역이 4.14일이었다. 고랭지 지역인 홍천, 평창은 4.20일로 평지인 횡성보다 6일 정도 빨랐다.

◦ 재배방법별 생육은 하우스 차광 30% 조건이 노지 차광 30%, 노지 무차광에 비해 양호하였으며, 정식시 활착율은 차광처리시 94.3%로 무차광 처리시 88.6%에 비해 높았다.

◦ 정식 후 14일 이후 추비를 주었을 때 활착율이 높았으며, 정식 직후 추비를 주었을 때는 52.6%의 활착율을 보여 활착전 추비를 주었을 때는 염해에 약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멀칭 종류별 활착율을 조사한 결과 흑색 비닐 멀칭시 활착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고온기에 흑색 멀칭시 지중 온도가 46.5℃까지 상승하였고, 무멀칭은 이보다 훨씬 낮은 39℃까지 상승한데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