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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풍‘다나스(DANAS)’북상 농작물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07
조회수
1429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매우강한 중형 태풍인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 수확이 가능한 벼는 태풍이 오기 전에 조기 수확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남해 또는 동해안에서 2km이내에 재배되고 있는 벼는 가급적 빨리 수확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확기에 벼가 쓰러진 논은 이삭싹나기(수발아)가 발생하기 전에 빨리 수확한 후 건조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콩, 잡곡 등 밭작물은 지주시설을 설치하거나 보강해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밭고랑과 배수구 정비를 한다. 또한 붉은 고추는 빨리 수확하고 무, 배추는 배수구를 미리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 과수농가에서는 방풍림이나 방풍망은 재정비하고, 덕시설(나무 버팀 시설)이나 지주는 단단히 고정해 낙과 및 가지 찢어짐을 예방한다. 그리고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배 등 과실은 가능한 빨리 수확해야 한다.

○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비닐은 하우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환풍기가 있는 경우에는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골조에 밀착되도록 한다.
- 태풍 내습 시 태풍에 의해 골조가 파손될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비닐을 찢도록 한다. 비닐 찢기는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부터 찢어야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 피복재 찢기 작업 중에는 무엇보다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 여야 하며, 바람세기가 강해질 때는 하우스가 넘어지거나 뽑혀 날아갈 위험이 있으므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 또한 하우스가 침수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 권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태풍은 매우강한 중형 태풍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응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작물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태풍대비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요령.. 첨부파일 참조>

10._7_태풍_다나스_북상_농작물농업시설물관리철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