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8. 12(수) 17시,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육성과‘수출 유망 신선채소 사업화 연구’의 일환으로 aT강원지역본부, 춘천시 ·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강원 수출 유망 신선채소 대일 수출계약 체결식과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방울토마토 수출계약 체결식)와 2부(아스파라거스 수출계약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되며, 1부 행사인 수출계약식은 춘천방울토마토수출작목반(반장 신금영)과 (주)홍원물산(대표 지현호) 간에 체결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300톤을 농가에서 선별하지 않고 전량 납품하는 조건이어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 행사인 수출계약 협의회는 금년 창립한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회장 김영림)와 상기 수출업체 간에 차년도 대일 수출계획(60톤)을 협의하고, 계약조건을 조율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가 강원도 신선채소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기존 수출작목인 파프리카, 여름딸기, 백합 등 현장애로기술 해결로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유망한 방울토마토, 일반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애호박, 양배추를 시험수출하여 가능성을 검정하는 등 강원 신선채소 수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수출 유망 신선채소 대일 수출계약 체결식 및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도-시·군-농가-산업체)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침체되어 있는 신선채소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