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대비 오미자 19%, 더덕 10%, 도라지 8% 소득 더 높아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에서는 친환경농업육성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내 주요 약용작물인 오미자, 더덕, 도라지 유기재배 농가의 경영성과를 분석 발표하였다.
■ 약용작물 유기재배시 경제적 효과는 ?
○ 오미자는 다년생 식물로 정식후 3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3년차 경영성과는 관행재배시 10a 당 소득은 4,954천원이며,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대비 소득은 19% 증가한 5,442천원으로 879천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 더덕, 도라지는 3년 1기작 기준으로 10a당 소득은 일반재배시 더덕 4,954천원, 도라지 8,456천원이나, 유기재배시 각 5,464천원, 9,115천원으로, 더덕은 10%, 도라지는 8% 정도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는 유기재배시 경영비는 작목에 따라 일반재배보다 5~20% 더 증가하였으나, 농가 수취가격에서 9~14% 정도 더 높게 받고, 생산단수는 일반재배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한 결과 재배기술의 많은 향상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금후계획은?
○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유기농 약용작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명품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 사업전개을 전개하는 한편, 상기분석 자료를 기초로 「약용작물 경영관리 및 재배동향」책자를 오는 11월 중순경에 발간하여 새해 영농교육교재로 이용할 예정이다.